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사업’운영단체 접수

○ 지역 시각예술작품 유통 활성화와 도민 생활문화 향유 확대

○ 8월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공모 신청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2025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각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술품 대여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시각예술단체의 작품을 공공기관 및 기업 공간에 대여·전시함으로써, 도민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품 유통과 판매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55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59분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시각예술 민간단체이며, 대표자·기획자·참여 작가 모두 전북 거주자여야 한다.

올해는 총 5개 단체(단체별 참여작가 10인 이상)를 선정할 예정이며, 전시는 9월부터 12월 중 2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기관 협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며, 전시공간은 참여기관(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확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전시 종료 후, 참여 작가 정보를 재단의 온라인 플랫폼 ‘전북미술인 포트폴리오’에 등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작품 훼손 등에 대비한 보험 가입 의무화 조항이 추가됐으며, 해당 보험료는 정산 시 인정 항목으로 반영된다.

재단 홍승광 문화예술본부장은“이번 사업은 도민과 예술가 모두에게 이로운 창구가 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작품의 유통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시각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jbct.or.kr)과 창작지원팀(063-230-7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