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일반] 2026 KCTI 데이터 포커스 제3호: 최근 2개년(2024-2025) 주요 방한 국가 관광객의 국가별·업종별 소비 지출 현황
□ 분석개요
○ 주요 방한국 4개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태국) 관광객이 6개 도착국(한국·일본·홍콩·싱가포르·미국·호주)에서 결제한 최근 2개년(2024~2025년) VISA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가별·업종별 소비 지출 현황을 정리함
○ 국가 간 물가 차이로 인한 명목 지출액 비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 도착국의 물가수준(PLI)을 반영한 ‘1인당 실질 관광 소비 지수’(한국=100)를 산출함(지수 50 이하는 ‘한국 지출 집중 업종’, 200 이상은 ‘타국 지출 집중 업종’으로 표기)
□ 도착국별·업종별 지출 분포 현황
○ 한국에서는 의료(20.1%)와 프리미엄 쇼핑(18.3%)이 지출 비중 상위를 차지한 반면 미국·호주·싱가포르에서는 식당·숙박 업종이, 일본·홍콩에서는 프리미엄 쇼핑 등 쇼핑 관련 업종이 높은 지출 비중을 차지함. 의료가 최대 비중 업종으로 나타난 도착국은 6개국 중 한국이 유일함
○ 방한 시 의료 지출 비중은 일본 22.3%, 태국 18.2%, 싱가포르 17.2%로 나타났으며, 동일 관광객의 타 도착국 내 의료 비중은 대체로 0.4~2.9% 범위에서 형성됨. 실질 소비 지수 기준으로도 의료·뷰티 업종은 4개국 모두 ‘한국 지출 집중 업종’(지수 50 이하)에 해당함
○ 방한 시 식당(9.9~12.7%)·숙박(6.5~14.3%) 지출 비중은 전체 지출에서 일정 수준을 차지하였으며, 실질 소비 지수 기준으로 다수의 타 도착국 사례에서 지수 200을 초과하는 ‘타국 지출 집중 업종’으로 나타남. 단, 해당 수치에는 소비 행태 요인과 업종별 가격 수준 요인이 함께 반영되어 있을 수 있음
□ 국적별 소비 지출 현황
○ (일본) 방한 시 의료(22.3%)가 최대 지출 업종이며, 프리미엄 쇼핑(13.8%)이 뒤를 이음. 홍콩·싱가포르·미국·호주 방문 시에는 식당·숙박이 상위 비중을 차지함
○ (싱가포르) 방한 시 프리미엄 쇼핑(21.8%)과 의료(17.2%)가 상위 비중을 차지하며, 타 도착국 방문 시 의료 지수는 8.0~12.5 범위로 나타남
○ (베트남) 방한 시 프리미엄 쇼핑(40.2%)과 생활쇼핑(17.1%)이 상위 비중을 차지하며, 1인당 실질 관광 소비 지수는 5개 비교 대상국 모두에서 100을 상회함
○ (태국) 방한 시 프리미엄 쇼핑(27.3%)과 의료(18.2%)가 상위 비중을 차지하며, 1인당 실질 관광 소비 지수는 미국(134.4)을 제외한 4개 비교 대상국에서 100 미만으로 나타남
□ 결론
○ 방한 시 지출은 의료·뷰티 업종에서, 타 도착국 방문 시 지출은 식당·숙박 및 여행사·테마파크 업종 등에서 상대적으로 더 지출하는 관광객 소비 행태가 관찰됨
○ 본 분석은 VISA 카드 결제 데이터에 한정된 시도적 성격의 현황 자료로서 현금 등 전체 관광 소비를 대변하지 못하며, PLI 보정은 업종별 상대가격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므로 수치의 배경 요인에 대한 해석은 별도의 심층 분석을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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